재개발 지역에 있는 경매 물건을 조사하다가 괜찮은 물건이 있어 실제 입찰에 도전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 관계상 입찰에 참여하지 못했고 모의입찰로나마 알아보겠습니다.
감정가 1억 7900만원 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개발예정지인 걸 고려한다면 신건에 입찰해도 괜찮을 거라 생각이 들었지만, 비인기 지역이라 1회 더 유찰될 것 같아 기다렸습니다.
쓰리룸이고, 역이랑도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합니다.
나중에 개발된다면 괜찮은 입지라 생각됩니다. 이 위치가 개발되면 구로디지털단지와 신도림의 배후 단지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하네요.
권리분석 상 큰 하자가 없는 쉬운 물건 입니다.
평범한 선의 금액에서 낙찰받는 다면 소유자도 받아갈 돈이 조금 있어 보입니다. 명도 저항은 세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 지역 핵심 투자 계기인 신속통합기획 후보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류동 4일대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확정이 아니라 예정구역입니다. 재개발 투자 중에서도 아주 극초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지역 재개발 이점으로는 상가나 교회가 없어 진행이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진행 빠르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인터넷 조사를 했으나 최근에 뚜렷한 진행은 없는 듯합니다.
그러나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지정한 등. 의 배경으로 봤을 때 개발 진행은 무산되지 않고 이뤄질 것 같습니다.
학교도 가깝고, 역도 가까워서 좋습니다. 개발이 되었을 때 역세권 아파트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구로는 큰 인기가 있는 지역은 아니라 오르는 시세도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낙찰가율은 점점 올라가는 중. 85% 정도에 낙찰받는 다면, 1억 5천만 원 초반대
호가 : 1억 8천 ~ 1억 9천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함.
시세 : 근처 비슷한 조건의 물건 1년 평균가. 1억 7500만 원 정도. (연식, 평수, 위치 고려)
따라서, 1억 5천 후반 이하에 사면 괜찮게 낙찰받았다고 생각됨.
98년식 빌라라서 수리비는 넉넉하게 측정해야 할 것 같다.
크게 싸지 않더라도, 재개발 이슈가 있는 곳이라서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 그러나 극초반이라서 리스크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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