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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 끄적끄적2

몸값을 올려야겠다. 그래서 기술직을 배우러 갔다. 투자. 투자. 투자! 만 생각하다 보니 생각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결국에 깨달은 것이 있다.몸값을 올려야한다. 나중에 일을 안하고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 지금 투자 분야에 매달리고 있다. 투자 공부를 하고 시드머니를 모으기 위해 지금 쓰리잡을 하고 있지만, 일을 하면 할수록 더 몸값을 올리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결국엔 투자 초반에는 월급으로 자본을 굴리는 것이고 월급의 크기가 클수록 자본이 굴러가는 속도가 커진다. 내가 지금 쓰리잡을 하며(대학병행 알바만 3개) 150만 원을 벌며 힘들어죽겠는데 누구는 월 500만 원을 벌며 쓸 거다 써도 나보다 투자에 부을 수 있는 크기가 크다.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그러나 나는 투자만으로 성공하고 싶었고, 취업해서 직장생활은 너무 하기 .. 2024. 11. 11.
흙수저가 여의도 고급 음식점에서 알바하기 알바를 구하다가 여의도 고급 소고기 양고기 음식점에서 일하게 되었다. 고기도 구워주고 서빙도 하는 업무였다. 시급도 최저보다 많이 주고 고기를 구워주면 팁도 주겠지? 라는 마음에 지원했다. 면접을 보고 주 3일 출근하기로 했다. 알바를 4~5개 해봤지만, 이때까지 하던 거랑 차원이 달랐다. 숟가락 놓는 방법부터 밑반찬 놓는 방법 모든 게 달랐다. 술집이나 음식점에서는 모두 빠르게 빠르게 주문을 쳐내는 것이 중요했고 서비스는 적당히 친절하면 됐다. 그런데 여기는 모든 게 손님을 위해 세팅되어 있으며 조금이라도 기분이 상하지 않게 서비스 정신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했다. 아주 사소한 포인트 (예를 들면 와사비 동그랗게 모양 만들기, 의자 배치 간격 맞추기, 토치 방향 손님 쪽으로 향하지 않기, 빈자리 치울 때..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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