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쉬운개념] 경매 전 전화조사 방법

경매로 낙찰받기 위해서는 정확한 시세조사가 중요하다. 

발품으로 여러군데 방문해서 시세를 조사하는 방법이 있지만, 시간이 부족하거나 소심한 성격이라면 전화조사로도 충분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하지만, 전화조사시에 막상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질문과 멘트 예시들을 정리해보았다.

 

<전화조사 방법>

경매 물건 아래층이나 위층 주인처럼 가장하고 전화를 한다.

또한, 나의 구체적인 상황을 정한다. 매도, 매수 시에 적절한 상황을 가정한다.

예를 들어 매수하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부모님과 둘이 살려고 하는데 OO초 근처로 집을 구하고 싶다. 투룸이면 좋겠다.

이런 상황을 가정하고 맞는 물건을 여쭤본다. 그럼 자세하게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아파트의 경우에는 3~4군데만 전화해도 거의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빌라는 천차만별이라 최대한 많은 공인중개사에 전화를 해서 조사하는 것이 좋다.

<필수 질문들>

- “505호 집주인인데 제가 돈이 필요해서 집을 빨리 팔아야겠습니다. 빨리 팔아야하는데 얼마에 내놓으면 바로 거래가 될까요?”(급매가 조사. 급매가 보다 싸게 사기)
- "거래되는데는 얼마나 걸릴까요?

-“추가적으로 전세나 월세는 얼마까지 받을 수 있을까요?” 매매로 찾는 사람 많아요? 투자자예요? 실거주예요? 전세 월세 수요많아요?

 

1.평수

2.연식

3.세입자의 임차조건 : 2년전 시세 조사해서 말하기.

4.이사날짜 및 세입자 만기일 : 2달뒤 임의의 날짜 말하기.

5.인테리어,수리 여부 및 언제했는지 : 최근에 했다고 하면 가격을 높여 말하니 5~6년전 했다고 말하기.

6. 원하는 매도 임차 금액 : 저는 요즘 시세를 잘 몰라서 사장님께 조언을 구하려고 전화드렸습니다.

 

위 내용을 조사한다면 전반적인 분위기와 시세를 알 수 있다.